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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2' 박나래X조이, 시즌 첫 단독진행…"투유 긴장해"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4-27 13:03 | 최종수정 2018-04-27 13:0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박나래와 조이가 '슈가맨2' 시즌 첫 단독진행에 나선다.

9일(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는 MC 유재석, 유희열, 박나래, 조이가 직접 선택한 'MC PICK 슈가맨 특집'으로 꾸며진다. 시즌 처음으로 네 팀의 슈가맨이 동시에 소환된다.

박나래는 시작부터 평소보다 들뜬 모습으로 녹화에 임했다는 후문. 그는 본인이 소개할 슈가맨 차례가 오자 무대 중앙으로 나서며 "처음 이 자리에 서봤는데 모든 분들이 나를 쳐다보니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MC 투유가 지금까지 너무 다 해먹었다"라고 폭탄 발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독특한 'A.I 화법'으로 진행계의 파란을 일으킨 '엉뚱 MC' 조이 역시 유재석의 품을 벗어나 처음으로 단독 진행에 나섰다. 조이는 "이 자리에 혼자 서는 날 만을 꿈꿔왔다"며, 객석을 향해 "제가 저기로 갈게요"라고 깜찍한 애교를 선보여 청중들을 웃음 짓게 했다.

박나래와 조이의 첫 단독 MC 도전의 결과는 과연 어떨지, 그리고 네 사람이 직접 소환한 슈가맨은 누구일지 2
9일(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슈가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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