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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8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LOVE YOURSELF' 투어에 돌입한다.
이후 9월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포트 워스, 뉴어크, 시카고, 캐나다 해밀턴,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 북미와 유럽 주요 도시에서 본격적인 투어를 이어간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2014년부터 시작한 '트릴로지 에피소드' 시리즈를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LOVE YOURSELF'라는 새로운 투어를 시작한다"며 "일자와 장소가 확정된 콘서트에 한 해 일정을 발표했으며, 추후 추가 및 확정되는 즉시 팬들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18일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를 발매하며, 5월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컴백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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