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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Suits)' 장동건 최귀화, '톰과 제리'가 따로 없다.
24일 '슈츠(Suits)'를 특별하게 만들 또 하나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공개됐다. 바로 장동건, 최귀화(채근식 역)가 만들어 낼 앙숙 케미이다. 모든 것을 가진 멋진 남자, 그를 향해 늘 혼자만의 전쟁을 치르는 남자까지. 만화 '톰과제리' 속 고양이와 생쥐처럼, 쉴 새 없이 오가는 이들의 에피소드가 '슈츠(Suits)'의 웃음코드가 될 전망이다.
장동건이 연기하는 최강석은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다. 일이면 일, 능력이면 능력, 외모면 외모. 모든 것을 갖춘 최강석은 완벽해서 더 치명적인 남자다. 모든 이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당연하다.
'슈츠(Suits)' 제작진은 "우리 드라마에서 절대 놓쳐선 안될 케미가 바로 이들의 관계이다. 최강석, 채근식. 둘 다 캐릭터로서 다른 매력을 지닌 인물들이다. 이들이 권력, 사랑, 욕망 등 다양한 감정이 오가는 로펌이란 공간에서 마치 '톰과 제리'처럼 유쾌한 관계를 형성한다. 여기에 캐릭터에 착착 감기는 두 배우의 연기력이 더해져 '슈츠(Suits)'는 더 재미있어 질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슈츠(Suits)'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25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