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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사람이 좋다' 배동성이 딸의 결혼식에서 DJ로 변신했다.
이후 배동성은 딸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DJ 배동성으로 변신한 그는 결혼식장을 흥겨운 축제 현장으로 만들었고, 전진주는 그 모습을 지켜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배동성은 "넘쳐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게 생각했던 만큼 축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전진주는 "모든 감정이 겹쳐지니까 안쓰럽기도 하고 '내가 더 잘해줘야 하는데' 이런 생각도 든다"며 "정말 사랑하고, 오늘 너희들이 약속했던 거 그것만 잘 지키면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으니까 우리도 옆에서 늘 응원하고 축복해주겠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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