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천재"…'우만기' 카이X김재용, 열일하는 男神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매회 스펙터클한 전개로 안방극장을 뒤흔들고 있는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천상계 두 남자, 카이(아토 역)와 김재용(마오 역)의 활약이 눈부시다. 김명민(송현철 역) 인생에 저지른 신수를 만회하고자 불철주야 매진하고 있는 것.

앞서 신계(神界) 공화국 영업팀의 신참 아토(카이 분)는 송현철A(김명민 분)와 송현철B(고창석 분)의 운명을 뒤바꿔버리는 치명적인 과실을 범했다. 이를 바로 잡으려 신계(神界) 공화국 수장의 근위수석인 마오(김재용 분)까지 동원된 상황.

더 이상 이 총체적 난국이 악화되지 않도록 천상계 두 신(神)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쏟아 붓고 있는 중이다. 특히 조연화(라미란 분) 집에 찾아간 황금녀(윤석화 분)에게 춤을 추게 만드는가 하면 송현철A 아들 송강호(서동현 분), 송현철B 아버지 송모동(이도경 분), 딸 송지수(김환희 분)를 위험에서 구해주는 등 양 집안의 평화 수호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

오늘(24일) 방송에서도 두 남신(男神)들의 열일 행보가 계속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아토는 특별한 힘을 발휘해 송현철과 조연화 사이에 기적 같은 일을 만들어 낸다고.

이에 여성 시청자들을 꽉 잡아매고 있는 여심 스틸러 아토와 마오가 어떤 스펙터클한 에피소드를 선사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천상계 신(神)이라는 캐릭터 설정에 딱 들어맞는 카이와 김재용의 호흡 역시 드라마에 활기를 배가하고 있다. 보기만 해도 즐거운 '우리가 만난 기적' 대표 비주얼 두 남자의 존재감은 오늘(24일)도 본방송을 기다려지게 한다.

한편, 빛나는 우만기의 얼굴들 카이와 김재용의 고군분투는 오늘(24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계속된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