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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레인즈의 멤버 홍은기가 연기에 도전한다.
홍은기가 연기할 단종은 세조의 조카이자 조선 6대 임금으로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비극적 운명을 맞이하는 인물로, 앞서 홍은기가 가수로서 보여준 모습이 아닌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데뷔 후 연기에 첫 도전하게 된 홍은기는 "많은 분들 앞에서 처음으로 연극을 통해 연기를 보여드리게 됐다. 처음부터 '여도'라는 좋은 작품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평소 존경했던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무척이나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은기는 엠넷(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남다른 끼와 재능으로 주목 받았다. 이후 그룹 레인즈로 가요계에 데뷔, 'Juliette', 'Turn it up', 'Somebody' 등의 곡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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