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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엑소 카이가 브라운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비주얼 뿐 아니라 카이는 첫 등장부터 대사 한 줄 없음에도 섬세한 모션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 위에서 가장 섹시한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의미심장한 손짓과 포즈로 강렬한 존재감을 어필한 것이다. 또 지난 5,6회 방송부터는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인간 세상에 개입하기 시작하며 특별한 능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카이가 빚어내는 신비로운 분위기에 힘입어 '육체 임대'라는 '우리가 만난 기적'의 판타지 세계관 또한 탄력을 받고 있다. 그의 표정 변화와 손짓 하나에 여심도 사정없이 흔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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