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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옥빈의 독기 오른 카리스마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런가 하면 김옥빈이 계시록을 찾기 위해 재인과 힘을 합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왕목사와 국한주를 잡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물건이기에 두 사람은 절실했다. 가까스로 재인이 장부의 위치를 알아내며 극적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 가운데, 김옥빈이 예지력을 이용해 계시록이 숨겨져 있는 곳을 알아내며 하드캐리 했다.
더불어 김옥빈의 액션 연기 또한 빛이 났다. 자신을 막아서는 하민에게 연거푸 주먹을 날리는 모습은 통쾌함이 느껴졌다. 뿐만 아니라 계시록을 손에 넣은 뒤 당당하게 교회를 빠져나가는 모습에서 짜릿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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