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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 청춘군단이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놓칠 수 없는 웃음 폭격을 예고했다.
넘치는 끼와 폭넓은 연기력의 웃음 끝판왕으로 하드캐리한 이이경은 "3개월간 웃음을 드리고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배우, 감독님, 스태프가 한 신 한 신 공들여서 만들었으니 마지막 회. 마지막 신까지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덕에 행복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이경의 관전 포인트는 마지막까지 상상할 수 없는 예측 불가의 전개. 이이경은 "알 수 없는 웃음과 로맨스가 이어집니다. '와이키키'스러운 일들을 기대해주세요"라고 설명했다.
국민 남사친에서 제대로 웃기는 국민 반전남이 된 손승원도 변신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손승원은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는데, 즐겁고 유쾌하셨는지 궁금하다. 항상 좋은 분위기로 이끌어주고 밝은 에너지를 가진 배우들을 항상 챙겨주시는 감독님, 스태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까지 '으라차차' 할 테니 본방사수 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기대해도 좋습니다. 웃을 준비하고 기다려주세요"라는 자신감 넘치는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고원희는 수염이 자라는 설정부터 스님 분장까지 예쁨을 기꺼이 포기한 열연으로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고원희는 "저에게 도전이었던 작품이 웃음을 드릴 수 있어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두 번 다시 없을 행복한 시간, 열정 넘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라며 "5개월 동안 '츄바카' 서진이로 살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또, "큰 웃음을 선사해줄 스토리와 감동이 마지막까지 '으라차차 와이키키'스럽게 펼쳐집니다"라며 "봄에 꽃이 피듯 여러분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울 '으라차차 와이키키'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이주우는 "'으라차차 와이키키'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힘들고 지친 하루의 끝에 활력을 드릴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철없지만 솔직하고 순수한 수아를 연기한 이주우는 회가 지날수록 물오른 코믹 연기, 두식과의 차진 케미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주우가 뽑은 관전 포인트는 알쏭달쏭한 두식과 수아의 관계다. 이주우는 "과연 두식이와 수아가 어떻게 될까요? 마지막까지 지켜봐 주세요"라고 말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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