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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밴드 더 로즈가 오늘(16일) 첫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지난 2월, 데뷔 6개월 만에 벨기에, 영국, 헝가리 등 유럽 5개국 투어 공연인 '2018 패인트 잇 로즈 투어 인 유럽'(2018 PAINT IT ROSE TOUR IN EUROPE)을 성황리에 마친 The Rose(더 로즈)는 이후 북미 7개, 남미 2개국 4개 도시, 호주 2개 도시, 유럽 6개국으로 이뤄지는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5월 12일, 13일 양일간 The Rose(더 로즈)의 시그니처 콘서트인 국내 공연 '더 로즈 데이(The Rose Day)' 를 열어 국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타이틀 곡은 'BABY'. 이 곡은 후렴 부분이 악기 사운드로만 이루어진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사랑이 식어버린 연인을 떠나 보낼 수 밖에 없는 남자의 내적 분노와 슬픔을 표현한 곡이다. 폭발하는 듯한 밴드 사운드와 두 보컬의 목소리가 합쳐지는 곡의 후반부는 사랑하지만 헤어짐을 고하는 남자의 복잡한 심정과 사랑에서 느끼는 공허함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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