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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채진과의 '술자리' 논란을 직접 해명했다. 오히려 '사생활 유출'의 피해를 입었던 조현아가 이와 같은 해명을 하며 오해를 풀어냈다.
지난 10일 채진도 마이네임의 팬카페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채진은 "의도하지 않은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됐으나, 그 이전에 제 경솔한 행동이 원인이 됐기에 죄송하다는 말을 꼭 남기고 싶었다"며 "사실과 다른 부분이 왜곡돼 퍼져나가 개인적으로는 놀랐고 겁도 나고 속상하기도 했지만, 그보다도 지난 8년간 대중과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살아왔기에 실망을 안겨드렸다는 점이 저를 더욱 힘들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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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반응은 뒤바뀌었다. 이들이'피해자'라는 사실을 대중 역시 인지하기 시작한 것. 조현아와 채진은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을 통해 멘토와 참가자로 만났던 바 있는 인물들. 이후 연예계 선후배로서 술자리를 갖고 장난을 치는 과정에서 이 모든 '알지 않아도 될' 장면들이 대중에게 '강제로' 알려졌다는 점 등이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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