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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다니엘 헤니와 함께한 꿈 같았던 시간이 모두 지나갔다.
마지막날 저녁, 무지개회원들은 다니엘 헤니의 집에 초대를 받아 갔다. 드디어 그토록 바라던 다니엘 헤니의 집에 입성한 것.
공개된 다니엘 헤니의 자택은 럭셔리 그 자체였다.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골프장부터 수영장, 극장까지 모든 것이 구비돼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무지개 회원들은 "화면이 다 못 담는다. 실제로 보면 엄청 넓다. 비현실적이다. 여기가 라라랜드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윽고 부대찌개부터 김치찜까지 풍성하게 차린 한 상을 대접했고, 이를 먹은 다니엘 헤니는 "너무 맛있다"면서 기뻐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모처럼 촬영 없이 쉬는날에 자신들을 위해 가이드부터 집 구경까지 시켜준 다니엘 헤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다니엘 헤니는 "저에게는 굉장히 특별한 일이다. 다 같이 앉아있는게 믿겨지지가 않는다"고 다 같이 모여서 식사를 하는 것에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무지개 회원들은 다니엘 헤니를 위해 한국에서 준비한 선물을 전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야관문주를, 한혜진은 다니엘 헤니의 반려견을 위한 가운을, 기안84는 초상화 선물로 다니엘 헤니를 감동시켰다.
마지막으로 다니엘 헤니는 "매일 드라마 촬영이 힘들었는데 무지개 회원들이 저를 밝게 만들어 줬다. 고맙다고 생각한다. 다음에 또 만나자"고 아쉬움 가득한 작별인사를 건넸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