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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트와이스 사랑둥이 소녀들의 물음표 "왓 이즈 러브♥?" [종합]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4-10 13:54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최파타' 트와이스가 소녀다운 사랑스러운 입담을 뽐내며 오후 시간을 기분 좋게 만들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트와이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트와이스의 신곡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공식 뮤직비디오는 10일 조회수 500만을 넘어섰다.

이날 트와이스는 '왓 이즈 러브?' 뮤직비디오에 대해 "저희도 너무 재밌어서 많이 돌려봤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뮤비 뿐만 아니라 '왓 이즈 러브?'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멜론, 엠넷닷컴,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 뮤직 등 국내 7개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트와이스의 '8연속 인기홈런'을 알리고 있다.

이런 뜨거운 반응에 대해 트와이스는 "이번에는 정말 예상 못했다. 앨범 나오기 전에 반응이 어떨까 걱정 많이 했는데, 발매 직후 차트 1위라는 소식을 듣고 소리 질렀다"고 전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공약'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뮤직비디오 각자 캐릭터 의상을 입고 무대를 하도록 하겠다"고 합의해 기대를 모았다.

트와이스 '사랑둥이'들은 모든 사람들이 따라 할 수 있는 '물음표' 안무를 선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에서 남장을 하기도 했던 트와이스는 후일담을 나누기도 했다. 최화정은 정연에게 "뮤직비디오에서 잘생기게 나온 것 같다"고 극찬했다. 그러자 정연은 "데뷔때부터 숏컷이어서 그런지 어색하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이 궁금한 곡으로 컴백한 트와이스는 어떤 것에 사랑에 빠졌는지 차례로 대답하기도 했다. 쯔위는 강아지 '구찌'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언제 예쁘냐는 질문에 '그냥'이라고 답하며 언제나 예쁘다고 말하며 애견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미나는 영화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분노의 질주' 같이 로맨스 보다는 액션 장르를 선호한다고 말해 눈길을 깔았다. 이외에 멤버들은 영화를 추천했다. 사나는 '코코', 다현은 '보스베이비'를 재미있게 봤다고 했다.

셀카를 잘찍는 멤버로 뽑힌 채영은 "각도가 중요하다"며 "입술을 내미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고 표정을 짓지 않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현은 데뷔 때부터 표정이 셀카 표정이 똑같다고 언급돼 웃음을 안겼다.

트와이스는 싸우더라도 뒤끝없이 1분만에 풀리는 최강 팀웍을 자랑하는 팀이었다. 이들은 싸우거나 다투거나 하는 일이 별로 없다고. 다같이 모이고 이야기 하는 편이라 갈등이 크게 번지지 않는다고 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스튜디오를 밝은 아우라로 가득 채웠다.

컴백하자 마자 트와이스는 '최파타'를 찾았다. 사랑둥이 소녀들은 '최파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왓 이즈 러브' 활동을 시작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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