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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초특급 유닛 엑소-첸백시(EXO-CBX,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새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花요일 (Blooming Day)'을 비롯해 피곤한 월요일의 일상을 뒤흔든 운명적인 그녀와의 만남을 재미있게 풀어낸 레게 베이스의 소울 알앤비(Soul R&B) 곡 'Monday Blues'(먼데이 블루스), 데이트를 앞둔 수요일 밤의 들뜬 감정을 노래한 일렉트로 팝 곡 '내일 만나 (Sweet Dreams!)', 평일에서 주말로 가까워지는 목요일 밤을 점점 깊어지는 남녀 사이에 비유한 재지한 분위기의 R&B 팝 곡 'Thursday'(서스데이)가 함께 수록돼 귀를 매료시킨다.
더불어 펑키한 분위기의 어반 알앤비(Urban R&B) 곡 'Vroom Vroom'(브룸 브룸)은 일탈을 꿈꾸게 하는 금요일 밤, 첫 눈에 반한 여인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질주하는 자동차에 비유해 파워풀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으며, 그녀에게 흠뻑 빠져버린 토요일의 이야기를 담은 미디움 템포 R&B 팝 곡 'Playdate'(플레이데이트), 여유로운 일요일의 모습을 그린 레트로 감성의 일렉트로 R&B 곡 '휴일 (Lazy)'까지 일주일을 표현한 총 7곡으로 구성, 다채로운 엑소-첸백시의 음악 색깔로 좋은 반응을 얻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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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엑소-첸백시의 두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Days'는 오늘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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