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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양요섭이 라디오 DJ로서 첫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인 윤두준, 용준형, 이기광이 자리해 끈끈한 의리를 보여주었다. 멤버들은 양요섭이 얼마나 준비된 DJ인지를 보여드리겠다며 즉석에서 2행시를 제안하거나 청취자들이 보내준 코멘트에 빠른 대답을 요구하는 등의 미션을 던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양요섭은 언제 긴장했냐는 듯 한결 편해진 모습으로 진행을 이어 나갔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새삼 멋있어 보인다. 혼자서 라디오를 이끌어간다는 게 어렵겠지만 앞으로 잘 해낼 거라 믿고, 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마지막까지 양요섭을 생각하는 마음을 전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양요섭이 진행하는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MBC FM4U(수도권 주파수91.9MHz)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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