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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김선아가 자전거 데이트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 손무한과 안순진은 예쁜 봄꽃들이 피어 있는 거리에서 단둘이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나란히 자전거를 타고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달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다정하고 달달하다. 봄 기운 만연한 분위기까지 더해져 무진(무한-순진) 커플을 더욱 달콤하게 만든다.
최근 방송에서 안순진은 손무한이 그 동안 감춰왔던 두 가지 비밀을 모두 알았다. 손무한에게 남은 시간이 길지 않다는 것, 손무한이 과거 안순진의 딸 죽음과 관련된 광고를 만든 사람이라는 것. 삶을 버리듯 포기하며 살아온 안순진이 어렵게 다시 찾은 사랑이 손무한이기에, 이 상황은 안순진에게 견디기 힘들 수밖에 없다.
그렇게 한동안 감정적으로 견디기 힘든 상황에 놓여 있었던 두 사람이 이토록 밝은 표정으로 함께 자전거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공개된 것이다. 무진 커플의 행복 꽃길만 바라고 또 바라는 시청자들에게는 반갑고 행복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 그렇기에 오늘(9일) 방송되는 '키스 먼저 할까요' 29~30회가 더욱 궁금하고 기다려지는 것이다.
이와 관련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오늘(9일) 방송에서는 무한과 순진이 가슴 속 감정을 쏟아낸다. 그렇게 어떤 형태로든 서로에게, 서로의 진심에 한 발자국씩 다가선 두 사람이 행복할 수 있도록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손무한, 안순진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되며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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