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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정은채가 신비롭고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공개된 화보 속 정은채는 빛과 함께 어우러진 신비롭고 몽환적인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투명하고 깨끗한 정은채의 피부 톤과 긴 웨이브 헤어, 봄을 알리는 화사한 의상이 우아함, 여성스러움을 배가시키고 있으며 매 컷마다 색다른 포즈와 눈빛이 화보 분위기를 압도한다. 특히 나날이 물오르는 정은채의 청순미모가 돋보이는 화보로 많은 남성들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은채는 그간 본인이 거쳐온 작품과 캐릭터에 이야기를 꺼냈다. "생각해보니까 겉으로 강하게 드러나는 인물이라기보다는, 다들 내적으로 단단하고 고집도 되게 있는 캐릭터네요. 표면적으로 봤을 때는 어디에도 구속되어 있거나 속해 있지 않은 사람, 이편도 저편도 아니고 어떤 구조 속에 있는 인물도 아니었어요. 작품은 그냥 작품이고 내 삶은 내 삶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작품과 시대가 서로 영향을 끼치면서 좀 다른 고민을 해볼 수 있게 되는 지점이 늘 재미있는 것 같아요."라고 작품에 임하는 진중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배우 정은채의 화보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4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