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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무법변호사' 이준기-서예지의 첫 커플 사진이 공개됐다. '무법변호사' 이준기와 '꼴통변호사' 서예지는 첫 촬영부터 일촉즉발의 스펙터클한 사건을 겪으며 강력한 무법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이준기는 법과 주먹을 겸비한 조폭 출신 무법변호사 '봉상필' 역을, 서예지는 들끓는 피를 주체하지 못하는 꼴통변호사 '하재이'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거짓과 부정이 활개치는 무법도시 '기성'을 뒤흔드는 활약을 펼칠 예정인만큼 첫 촬영도 박진감 그 자체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준기-서예지가 무법변호사-꼴통변호사로 일촉즉발 위기를 마주한 첫 촬영 모습이 담겼다. 분노 어린 이준기와 패닉에 빠진 서예지 사이로 심상찮은 기운이 감지돼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게 한다.
초반부터 사건 현장의 터질듯한 긴장감과 에너지를 폭발시킨 이준기-서예지. 지난 3월 인천 남동구 모처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두 사람은 추격신, 액션신 등 첫 촬영부터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위해 김진민 감독과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열정 가득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촬영에 들어가자 분위기는 180도로 바뀌었다. 이준기-서예지는 큐 사인과 함께 상황에 몰입하며 한껏 감정을 잡아갔고 이를 지켜보는 스태프들마저 바짝 긴장하게 한 것. 특히 두 사람은 시청자들의 뇌리에 각인될 만큼 강렬한 명장면을 만들기 위해 대사와 지문 등 단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
tvN '무법변호사' 제작진은 "이준기-서예지는 첫 촬영부터 고난이도 차량 추격신 등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내는 연기 투혼을 펼쳤다"며 "무술 감독과 액션 연기의 합을 미리 맞춰보고 단역 배우들과 리허설 틈틈이 연습하는 열정을 발휘했고 촬영 시작과 함께 봉상필-하재이에 몰입, 완벽한 장면을 완성시켰다. 숨막히는 긴장감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 이들의 무법 케미가 드라마 초반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는 '개와 늑대의 시간' 등 매 작품마다 탄탄한 연출력을 보여온 김진민 감독과 영화 <변호인>, <공조> 등 특유의 휴머니즘 넘치는 시선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윤현호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2018년 최대 기대작. tvN '라이브' 후속으로 오는 5월 12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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