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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트와이스(TWICE)가
미니 5집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차트 개편 후 걸그룹 최초 1위 진입을 이루며 8연속 인기 홈런을 날렸다.
특히 이 곡을 작사, 작곡한 박진영과 트와이스 조합은 지난해 5월 '시그널'에 이어 다시 한번 '대박곡'을 탄생시키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입증하고 있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시그널'은 공개 후 각종 음원차트 정상 석권은 물론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노래상' 및 각종 음악 방송 12관왕을 차지했다. '시그널'이 포함된 미니 4집 앨범 역시 3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음원과 함께 유튜브에 동시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화제를 모으며 8연속 1억뷰 돌파의 청신호를 켰다. '사랑을 궁금해하는 트와이스'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트와이스 멤버들이 널리 알려진 사랑 영화 속 주인공으로 분해 재미있는 패러디를 선보인 뮤직비디오는 팬들로부터 "최고", "역시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는 트와이스"라는 등의 호평을 받으며 가파른 조회수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왓 이즈 러브?'는 사랑을 책으로 배운, 혹은 영화나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다룬 댄스곡. 통통 튀는 밝은 멜로디에 업템포 댄스비트와 트랩 장르를 넘나드는 리듬이 더해져 한 곡 안에서 다양한 음악적 변화들을 선보이는 노래다.
미니 5집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로 2018년 가요계에 힘찬 첫걸음을 내디딘 트와이스가 향후 이 곡을 통해 이뤄나갈 결실에 가요계의 관심이 벌써부터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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