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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박선호가 데프콘과 '만취 난투극'을 벌였다.
박선호는 우유부단한 데프콘을 답답해하며 불쌍하게 여기지만, 시트콤을 방불케 하는 케미로 극의 활력소를 더하는가 하면, 방사선과 교수가 되겠다는 야망에 잘난 척과 근자감이 더해진 모습과는 다르게 매번 공부를 한다고 붙잡고 있던 문제지의 답을 다 틀리거나 공부는 안 하고 웹툰을 보는 등 허당기 있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한주용은 대학 동기인 민호(장동윤 분), 남우(신재하 분)와 병원에서 재회했지만 반가워하는 민호를 모른척하며 "앞으론 절대 아는척하지 마라"고 선을 긋는 첫 만남이 그려져 보기만 해도 훈훈한 막내 삼인방이 어떤 관계가 되어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만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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