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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백' 김무열 "동작대교서 뛰어내리는 신, 대역 없이 실제로 했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4-03 16:34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무열이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무열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범죄 액션 영화 '머니백'(허준형 감독, 젠픽쳐스 제작)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은 극중 제가 돈가방을 안고 동작 대교에서 뛰어내리는 신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제로 동작대교에서 제가 뛰어내렸는데 영화를 보니 실제로 저처럼 나오지 않아 섭섭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머니백'은 이긴 놈이 다 갖는 세상, 하나의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일곱 명이 뺏고 달리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김무열, 박희순, 이경영, 전광렬, 임원희, 오정세, 김민교 등이 가세했고 허준형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4월 12일 개봉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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