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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키스 먼저 할까요' 정다빈 기도훈 배다빈, 풋풋한 삼각관계가 펼쳐진다.
여하민은 귀는 들리지 않지만, 대신 사람의 마음을 볼 줄 아는 싱그럽고 투명한 청년이다. 현재 '키스 먼저 할까요'가 24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손이든은 첫사랑에 빠져 있다. 그러나 그 상대인 여하민은 손이든에게 "혼자 하는 사랑. 짝사랑"이라며 선을 긋고 있다. 여기에 지난 방송부터 손이든 짝사랑의 새로운 적이 나타났다. 샌드위치 가게의 아르바이트녀(배다빈 분)이다.
이런 가운데 4월 1일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이 풋풋한 친구들의 삼각관계를 예고하는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손이든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정신을 잃고 바닥에 쓰러져 있다. 여하민은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긴박하게 손이든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얼굴이 닿을 듯 말 듯 가까워진 채, 손이든에게 인공호흡을 하려는 여하민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과연 손이든이 정신을 잃고 쓰러진 이유는 무엇인지, 기도훈은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이들을 둘러싼 삼각관계는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시에 이를 통해 달라질 두 사람의 관계 역시 궁금하고 기대된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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