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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추리소설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인 '용의자 X의 헌신'이 국내에서 뮤지컬로 제작된다. 오는 5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이시가미 역에 최재웅과 조성윤, 유카와 역에 에녹과 신성록, 송원근이 캐스팅됐다. 야스코 역에는 임혜영, 김지유가 나선다. 이외에 조순창 장대웅 김찬종 안소연 류정훈이 함께 한다.
음악감독이자 뮤지컬 '해를 품은 달', '뮤직 인 마이 하트' 등을 작곡한 원미솔이 음악을 만들었고, '신과 함께', '심야식당'의 정영이 극본과 노랫말을 썼다. 연출은 정태영.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