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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손예진이 '밥잘사주는예쁜누나'에 대해 "자연스러운 사랑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손예진도 "연애라는 게 단계가 있지 않냐. 고백 전의 설레임,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을 때의 짜릿한 희열, 사랑에 빠지는 짧은 순간, 그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나는 장애물…저희 드라마 역시 마찬가지"라며 "다시 사랑을 확인하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다. 지켜나가는 게 쉽지 않다. 사랑의 모든 과정이 담겨 있다. 현실적이라서 공감하실 수 있는 드라마"라며 웃었다.
손예진은 "5년만에 하는 드라마다. 잘 돼야 될텐데"라며 "정해인은 보기만 해도 감정이입이 잘된다. 잘 크고 있다"면서 웃었다. 이어 "감독님이 너무 열심히 하는 걸 안 좋아하신다. 열심히 하는 건 연기라는 거다. 내추럴한 걸 좋아하신다"면서 "저희 드라마는 리허설이 없다. 원슛 원컷"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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