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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씨네타운' 김희원이 '악역' 이미지와 다른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희원은 영화 속 악역 이미지와는 달리 수줍음 많고 차분한 모습으로 청취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샀다.
DJ 박선영은 "팬들이 김희원 씨의 애기애기한 수줍은 모습을 좋아하는 것 같다. '원빈 아닌 희빈이다'며 긍정적인 반응들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아저씨',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드라마 '의문의 일승' 등을 통해 스크린과 안방 극장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왔던 김희원은 '나를 기억해'에서 끝까지 사건을 쫓는 열혈 형사 국철을 맡았다. 기존에 보여준 형사 캐릭터와는 또 다른 매력을 담은 것은 물론 몰입감 넘치는 완벽한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는 내달 19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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