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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정웅인 "악역 이미지 때문에 '감빵생활' 캐릭터 빛나"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3-21 12:44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정웅인이 '악역'으로 빛난 '감빵생활' 캐릭터 소감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러브FM '언니네 라디오'의 토크쇼 '언니네 사랑방'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이하 '스위치')의 정웅인과 손병호가 출연했다.

이날 정웅인과 동문인 송은이는 "학교다닐 때 잘 웃고 다니셨는데 언제부턴가 '악역'을 하시더라. 처음엔 놀랐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자 정웅인은 "원래 코믹한 이미지였는데 우연치 않게 악역이 오게 되더라"고 답했다.

이어 "악역 안하면 어색하시죠?"라며 최근 출연한 tvN '감빵생활'을 언급했다. "그 역할은 악역은 아니었지만, 악역 이미지가 있어서 역할이 소화가 잘 됐다. 매력적으로 덜 다가왔던 것 같다. 신의 한수였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위치'는 진짜와 가짜의 콜라보! 사기꾼에서 검사로 얼떨결에 롤러코스터한 사도찬이 법꾸라지들을 화끈하게 잡아들이는 통쾌한 사기 활극. '리턴' 후속으로 3월 2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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