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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전원주가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토로했다.
또 전원주는 평소 깜빡하는 증상이 있냐고 묻자 "깜빡깜빡한다. 제일 중요한 게 사람을 빨리 못 알아본다. 미운 사람 못 알아보는 건 괜찮은데 고마운 사람을 못 알아보면 감정이 안 좋아진다. 보통 많이 깜빡하는 게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이날 전원주는 "몇 년 전에 치매 검사를 받았다. 물어보는 게 30~50가지나 있더라. 방송이 있어서 빨리 가야 하는데 계속 물어봐서 다 모른다고 답했더니 치매 초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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