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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혹자' 우도환-박수영(조이)의 설레는 목도리 스킨십이 포착됐다. 특히 우도환의 여유로운 미소와 박수영의 잔뜩 긴장한 눈빛이 대비되며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스틸 속 우도환과 박수영 사이에 미묘한 분위기가 흘러나와 눈길을 끈다. 우도환은 박수영에게 다가가 목도리를 고쳐 매어주고 있는데 박수영을 바라보는 우도환의 다정한 눈빛이 여심을 콩닥거리게 한다. 또한 박수영의 목도리를 섬세하게 매만지고 있는 우도환의 손길에서 따스함이 물씬 풍기며 설렘을 폭발시킨다.
박수영은 우도환의 갑작스런 손길에 어쩔 줄 몰라 하며 당황한 모습이다. 박수영은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우도환을 놀란 토끼 눈으로 바라만 보고 있는 것. 특히 박수영의 발그레한 두 뺨과 얼음처럼 꽁꽁 언 모습은 숨이 멎는 듯한 두근거림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처럼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목도리 스킨십이 박수영의 철벽을 녹아 내리게 할 것인지 궁금증이 한층 증폭된다.
한편 청춘 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