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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은지원이 패키지 사상 최초로 잠자리 복불복을 제안했다.
은지원은 "왜 굳이 셋이서 3인실을 쓰려고 하나"며, "한명한테 독방을 몰아주고 나머지 넷이 3인실에서 자자"며 잠자리 복불복을 제안했다.
상상도 하지 못했던 4인 1실 복불복에 멤버들은 "패키지 중에 침대도 없이 자는 건 불가능하다"며 다급하게 이의제기를 했다.
새벽부터 시작되는 패키지 일정 속 유일한 쉼터였던 잠자리마저 복불복을 해야 할 처지에 놓이자 김용만은 "우리 여행을 힘들게 만들지 말자"며 은지원에게 애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아재 4인방'은 거침없는 야생 패키저 은지원으로부터 잠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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