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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이별이 떠났다'의 남자 주인공이 변화를 맞는다. 정준호가 자진 하차하고 이성재가 현재 조율 중이다.
정준호의 빈자리에는 이성재가 논의 중이다. 이성재는 앞서 '이별이 떠났다'의 출연을 제안 받은 바 있었으며 현재 제작진의 재요청으로 인해 출연을 다시 논의하고 있다. 이성재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현재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조율 중인 단계"라고 전했다.
한편 '이별이 떠났다'는 영화 '터널', '소원', '비스티보이즈'의 원작 소설을 집필하고 흥행에 성공했던 영화계의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는 소재원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네이버 웹 소설로 연재가 되며 역대 최고 평점을 기록했던 작품이기에 이번에도 역시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소재원 작가가 극본을 맡고 '내조의 여왕'과 '여왕의 꽃' 등을 연출한 김민식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5월 젓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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