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주간아이돌' 갓세븐이 넘치는 애교와 상품을 향한 열정을 과시했다.
갓세븐은 자신들이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뼈가 부서져라 노력하는 무대위에서의 모습", "밝은 에너지" 등을 꼽았다. 정형돈은 잭슨에게 갑자기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고 급질문을 던졌고, JB는 "씻고 나오니 너무 멋있더라. 그래서 나 자신에게 키스를 했다"고 대신 대답해 좌중을 웃겼다.
'작사작곡돌'로 유명한 JB는 '룩'에 대해 "밝은 느낌의 하우스 비트로 된 곡이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는데 다른 이야기 들을 필요 없고 나만 바라보면 된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배속 잘하기로 유명하다'는 정형돈의 소개와 함께 신곡 '룩'의 2배속 댄스가 펼쳐졌다. 수차례의 '눕방 안무'와 폭발하는 비트가 담긴 격한 안무가 눈부셨다. 갓세븐 멤버들은 체력 고갈에도 불구하고 멋지게 무대를 마쳐 정형돈과 데프콘을 기쁘게 했다.
이어 갓세븐은 새소리 흉내내기와 급식체 콘테스트를 선보였다. 새소리 흉내내기에서는 뱀뱀과 영재, 마크가 까마귀-뻐꾸기-비둘기-익룡 흉내에 온몸을 던지는 열정을 과시했다. 제작진은 "이렇게 방송을 열심히 하는 갓세븐을 본적이 없다"며 감탄했다. 급식체 콘테스트에는 '이선좌', '팡탈', '롬곡?납?, '커여운', '댕댕이', '갑분싸' 등의 문제가 출제됐다. 진영이 극적인 반전을 이루며 1위를 차지했다.
마지막은 '무뽑기 대결'로, 누워있는 멤버들을 잡아 끌어내는 힘대결이었다. 상품 앞에 분노한 갓세븐 멤버들은 멤버의 머리를 잡아 끄집어내는 금단의 기술도 서슴치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