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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뭉쳐야 뜬다' 두바이편이 '예능 천재' 은지원의 활약에 7%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보트투어로 아름다운 두바이 해변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차지했다. 패키지팀은 두바이 시 전경을 바다에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멤버들은 빠른 보트의 속도와 거센 바닷바람에 오들오들 떠는 등 '재난 영화'를 연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은지원은 패키지여행 하루만에 '은초딩' '은백지' '반인반수(반 연예인 반 백수)' 등의 별명을 획득했다. 그는 이라크인 어머니를 둔 패키지팀원에게 "두바이가 고향이 아니냐"고 묻는가 하면 "하루가 42시간인 줄 알았다"는 등 엉뚱한 말실수로 연신 웃음을 자아내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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