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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늘(14일) 개봉하는 배우 소지섭, 손예진 주연 멜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제, 이장훈 감독, 무비락 제작)가 예매율 33%를 돌파하며 흥행 포문을 열었다.
이런 기대를 반영하듯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개봉 당일 예매율 33%를 돌파하며 극장가 멜로 신드롬을 예고했다. 한동안 관객에게 외면받았던 정통 멜로 장르가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부활할지 영화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후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내가 거짓말처럼 기억을 잃은 채 남편과 아들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소지섭, 손예진, 김지환, 고창석, 이준혁, 손여은, 이유진, 김현수, 배유람 등이 가세했고 신예 이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늘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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