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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영화 '기억을 만나다'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가슴 따뜻해지는 로맨스 보도스틸 9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연수'와 '우진'의 첫 만남부터 서로가 사랑에 빠지게 된 순간까지를 담고 있다. 먼저 당차고 활기찬 성격의 소유자인 '연수'를 맡은 서예지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풋풋한 대학생으로의 변신을 예고하는 그녀의 모습은 그간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를 찾아볼 수 없어 이번 작품 속 그녀의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어 스틸 속 기타를 들고 있는 김정현의 모습에서 뮤지션을 꿈꾸는 '우진'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버스킹 공연을 앞둔 듯한 장면에서 '우진'은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표정으로 새로운 도전 앞에 놓인 청춘들의 모습을 연상케 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두 사람이 함께 마주하고 있는 스틸은 동갑내기 커플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느끼게 할 뿐 아니라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이들의 두근거리는 감정과 서로를 향한 애틋함까지 자아내 '4DX VR'을 통해 만나게 될 따뜻한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영화 <기억을 만나다>는 3월 31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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