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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장동건 이어 신인밴드 르씨엘 지원사격…기대감↑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3-12 16:47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현빈이 신인 밴드 르씨엘(Le Ciel) 응원에 동참해 르씨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2일 오후 현빈은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영화 '창궐'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장동건 배우가 지원군으로 나선 신인 밴드 르씨엘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스윗튠(Sweetune)' 티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신인 밴드 르씨엘을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르씨엘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현빈은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창궐'(감독 김성훈)에서 장동건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신인 밴드 르씨엘과 든든한 지원군이 된 장동건을 응원하기 위해 몸소 나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르씨엘은 장동건이 참여한 티저 스틸컷을 공개했으며, 지난 1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장동건이 출연한 르씨엘의 티저 영상이 독점 공개돼 신인 밴드 르씨엘에 대한 기대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바 있다.

티저 영상에서는 장동건이 르씨엘의 '스윗튠'의 인트로 영상에 맞춰 드럼 스틱을 자유자재로 돌리는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드럼 퍼포먼스를 뽐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프랑스어로 '하늘'이라는 뜻인 르씨엘은 4년여의 오랜 준비기간을 거친 실력파 멤버들로 결성됐으며, 일렉트로닉(전자 신시사이즈 사운드)과 록을 접목시킨 유로록을 추구하는 일렉트로닉 록 밴드다.

르씨엘은 본격 데뷔를 앞두고 현재 앨범 막바지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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