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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괴물래퍼 매니악의 첫 미니앨범이 오늘 밤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특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Money Makerz (feat. 제시, 박재범)'는 808 베이스 위 강렬하면서도 독특한 스내어 사운드와 사람 목소리를 샘플링 떠서 만든 신스 리드 연주가 잘 어우러진 트랙으로, 매니악의 카리스마 넘치는 묵직한 랩과 피처링으로 참여한 제시, 박재범의 지원사격이 조화를 이루며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랩에 맞춰 변하는 분위기가 압권인 트랩(trap) 장르의 곡 'Hit Em', 언더그라운드 숨은 진주 엄지희의 시원한 보컬라인과 매니악의 영어랩이 인상적인 'Ride Alone (feat. 엄지희)', 휘몰아치는 훅과 리듬파워 보이비, 신예 래퍼 데이(DAE)의 피처링 3박자가 빛을 발하는 '개같이 (feat. Boi.B, DAE)', 랩 파트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강렬한 파트가 존재하는 클럽튠 트랩 트랙 'New Level (feat. 에이솔)'까지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매니악은 최근 업타운 정연준이 대표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힙합 전문 레이블 키스톤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그 첫 시작을 알릴 첫 번째 미니앨범 'Money Makerz'는 13일 0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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