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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여전히 잘생긴 90년대 대표 하이틴 스타, 김승현과 최제우(구 최창민) 그리고 물오른 '꽃 미모' 소녀들, '우주소녀'의 보나, 성소, 연정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으로 생활비는 물론 등록비까지 해결하고 있는 주인공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지병으로 아빠가 돌아가셨다."며 가족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 빈자리를 채워주고 싶어서 6~12시간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으로 엄마에게 용돈을 드리기도 한다"는 속 깊은 딸의 모습에 게스트와 방청객들은 안쓰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MC 이영자는 비슷한 상황을 겪었던 친언니의 이야기를 꺼내며 "생각대로 살아야 하는데, 사는 대로 생각하는 것 같다. 이제는 멈춰야 한다"며 일침을 날렸다. 우주소녀의 보나 또한 "아무리 가까운 친구라도 엄마만이 해결해줄 수 있는 고민이 있다. 딸에게 엄마는 꼭 필요한 존재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밤마다 놀러 다니는 철없는 엄마 때문에 항상 혼자여야 했던 20대 딸의 고민은 3월 12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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