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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라이브' 정유미, 이광수의 진짜 경찰 이야기가 온다.
이런 가운데 '라이브'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현장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두 경찰 한정오(정유미 분)와 염상수(이광수 분)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멋지게 사건을 해결하는 경찰의 모습이 아니라서 한 번, 리얼하고도 현실적인 모습에 또 한 번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입경찰 한정오와 염상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시위 현장에 투입된 듯하다. 언제 달려나갈지 모르는 상황. 한정오와 염상수는 경찰 버스에 아무렇게나 몸을 기댄 채, 또 길바닥에 털썩 주저앉은 채 밥을 먹고 있다.
극중 한정오와 염상수는 사명감보다는 안정된 직업을 찾아 경찰이 된 청춘들이다. 어렵게 경찰 시험에 통과한 그들 앞에 상상을 초월하는 경찰의 삶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들이 첫 마주하는 경찰의 삶은 무엇일지, 한정오와 염상수의 치열하고도 간절한 경찰 도전기가 펼쳐질 '라이브' 첫 방송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다. 3월 10일(토)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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