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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전례 없는 신선한 케이퍼 무비의 탄생을 예고하는 '로건 럭키'가 개봉을 앞두고 영화 속 인생역전 한탕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킬링포인트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스타워즈'시리즈와 '패터슨', '헝그리 하트' 등에서 부드러움과 강인함을 넘나드는 연기를 보여준 아담 드라이버는 외팔이 바텐더이자 지미의 동생 클라이드 역을 맡았다. 버지니아 토박이로 분한 아담 드라이버는 특유의 사투리를 구사하며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촌스러운 비주얼과 구수한 매력을 발산하는 등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007'시리즈의 '6대 제임스 본드'로 활약하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는 그간 쌓아 온 카리스마를 버리고 데뷔 이래 최초로 괴짜 연기에 도전한다. 극 중, 금고 폭파 전문가 조 뱅으로 분한 그는 동네 불량배를 연상시키는 노란 머리와 광대에 그려 넣은 별 모양의 타투로 코믹한 매력을 배가하는 한편, '제임스 본드'의 완벽한 수트핏 대신 빠삐용 뺨치는 죄수복핏을 선보이며 흥미진진한 연기 변신을 펼쳐 영화팬들의 새로운 '입덕'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별 볼일 없이 살던 로건 형제가 세계 최대 레이싱 대회 당일, 지하 금고를 털기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한탕'을 계획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로건 럭키'. 기존 케이퍼 무비에서 보지 못한 신선한 캐릭터와 범죄 전개 방식 그리고 이를 완성시키는 할리우드 올스타들의 호연으로 재미를 배가시키며 역대급 케이퍼 무비의 탄생을 예고하는 2018년 첫 범죄오락액션 '로건 럭키'는 오는 3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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