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의 우정' 주진우가 '깐진우'로 평생 굴욕으로 남을 스틸을 완성시켰다.
공개된 스틸 속 주진우-김희철이 헤어샵에서 헤어 밴드를 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극과 극 반응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김희철은 두피 케어 마니아답게 헤어 밴드와 헤어 디자이너의 손길을 여유롭게 즐기고 있다. 반면 주진우는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 더욱이 주진우는 손부터 얼굴까지 모두 빨갛게 달아오른 것은 물론, 부끄러움에 급기야 얼굴까지 가리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한 번 선택한 타겟은 절대 놓치지 않아 '스나이퍼'로 불리는 주진우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이에 주진우-김희철의 두피 케어 체험기가 담길 금주 방송에 호기심이 증폭한다.
이날 주진우는 태어나 처음 받아 보는 헤어 관리에 쿠션으로 얼굴을 가리는 등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주진우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덮임 머리가 헤어 밴드로 강제 오픈 되자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여 주변을 포복절도케 했다.
서로 상반된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 가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은 내일(10일) 밤 10시 45분에 2회가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