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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틀트립'에 출연한 이종혁이 런던에서 한국 대표 푸드 파이터로 대왕 햄버거 먹기에 도전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이종혁의 놀람-폭식-의미심장으로 이어지는 다이나믹한 표정이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이종혁이 대왕 햄버거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모습. 그의 튀어나올 것 같은 동공에서 눈앞에서 보고도 믿기지 않는 크기임을 바로 느낄 수 있다. 이어 이종혁은 양손에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햄버거와의 대결에 돌입한 모습이다. 그의 눈빛과 포크를 꽉 문 입에서 '어떻게든 다 먹어 치우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느껴져 보는 이들까지 응원하게 만든다. 이에 과연 이종혁이 미션에 성공해 상금을 탈 수 있을 것인지, 변기탈을 맞이해야 하는 운명에 처할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날 이종혁-임형준은 대왕 햄버거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크기에 보자마자 "이거 방송되면 무조건 실시간 검색어 1위 장악이다"라며 감탄과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런가 하면 임형준은 이종혁이 대왕 햄버거와 외로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소화되게 기마 자세로 먹어! 배불러지니까 콜라 먹지마!"라며 그를 채찍질했다. 이에 이종혁이 분노를 폭발하며 햄버거를 먹다 뿜을 뻔 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종혁의 푸드 파이터 데뷔 무대가 담길 'JJ 투어'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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