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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심경글 해명 "나쁜 생각 했다면 글 남기지 않았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3-08 20:24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겸 BJ 강은비가 극단적인 심경글에 대해 해명했다.

강은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할지..."라며 글을 남겼다.

강은비는 "전 결혼식이나 장례식을 예전부터 하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 생각을 방송에서도 말을 했었어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에요"라고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만약 제가 나쁜 생각을 했다면 글조차 남기지 않을 거에요"라면서도 "많이 불안한 사람은 맞아요, 하지만 불안을 드리는 사람이 되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또 강은비는 "아직도 절 기억해주시고, 사랑과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앞서 강은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만약 오늘이 끝이더라도 내일이 끝이더라도 분명하게 말하는데 장례식 따위 하지 않을 거야. 그냥 나란 존재가 사라지길 원해. 이건 분명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한편 강은비는 최근 인터넷 개인방송에서의 발언 때문에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살해, 염산 테러 협박 등을 받았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긴 바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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