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고현정, 이진욱 주연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이광국 감독, 영화사 벽돌 제작)에 충무로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더한다.
더불어, '살인의 추억' '럭키' '밤의 해변에서 혼자' 등 다수의 화제작에 출연해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서영화는 주목받는 소설가이지만 새로운 글을 쓰는 게 쉽지 않은 유정(고현정)에게 빨리 글을 달라고 재촉하는 출판사 편집자 역할로 이번 작품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은하비디오'로 대구단편영화제와 충무로단편영화제 연기상을 수상하고 '양치기들'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김예은, 영화 '가시꽃'으로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작년 '분장'을 통해 첫 장편 연출을 하기도 한 남연우 등,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들이 함께했다. 여기에 작년 백상예술대상, 춘사영화상, 들꽃영화상 신인상을 휩쓸며 최근 '아이 캔 스피크'를 통해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인 이상희까지 가세해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의 앙상블에 힘을 보탰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