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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한재영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했던 박 모씨가 2차 입장을 밝혔다.
다만 극단 신화의 김 대표에 대해서는 "한재영 배우에겐 하루에 난 상처였고 그 뒤론 그런 일이 없었지만 김대표에겐 몇 달을 걸친 성추행과 압박으로 고통 받았다. 한재영이 유명해서 묻힌 것"이라고 분노했다.
박씨는 4일 자신의 SNS에 "극단 신화 대표이자 연출 김영수와 배우 한재영을 고발한다"며 폭로글을 게재했다.
이어 "너무 힘들어서 술자리에서 극단 선배들에게 대표와 있었던 일을 울면서 토로했다. 그런데 한재영이 '나도 너랑 자보고 싶어. 대표님도 남자야'라고 했다. 한재영은 나보고 나오라고 해서 바로 옆 술집으로 가 단 둘이 술을 마셨고 모텔에 가자고 했다. 거부하고 극단으로 갔더니 따라와서 성추행 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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