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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독고영재가 배우가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그는 "어려서부터 착실히 공부해 정치외교학과에 들어가 기자가 될 생각이었다. 원서 준비까지 다 했었는데, 아버지의 인맥으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루는 아버지의 친구 분이자 배우 故박암 선생님이 나를 찾아오셨다. 그리고 나를 서울예대의 전신인 '남산 드라마 센터'로 데리고 가서 극작가 겸 연출가인 동랑 故유치진 선생님을 소개시켜주셨다. 싸움만 하고 다니던 나를 타이르기 위해 친구 분들을 부르신 거다"라고 아버지 지인들과의 어려운 자리를 갖게 된 사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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