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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극본 유윤경/연출 백호민/제작 팬엔터테인먼트)가 김강우와 유이의 웨딩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한승주는 촬영에 방해되는 일이 생기면 거친 언행도 서슴지 않던 열혈 PD에서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는 새신부로 변신했다.
산골남 오작두 역시 망태기와 깔깔이 패션 대신 턱시도를 완벽하게 소화해 새신랑다운 핑크빛 분위기를 발산한다.
서로의 필요에 의해 계약 결혼을 선택한 두 사람이 과연 무사히 부부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자연인 오작두와 도시녀 한승주는 전개될수록 흥미진진할 '선 결혼 후 연애' 역주행 로맨스를 예고, 안방극장에 웃음과 설렘을 전할 새로운 커플 탄생을 기대케 한다.
한편, '데릴남편 오작두'는 '왔다! 장보리'를 연출한 백호민 감독과 '마마'를 쓴 유윤경 작가,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3월 3일(토) 저녁 8시 45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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