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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여왕2' 놓치면 안 될 1회 관전 포인트 셋, 추리 스타트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2-28 08:05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늘(28일) 밤 10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가 고대했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에 새로운 변화를 선보일 캐릭터들의 향연과 다채로운 볼거리 등 1회에서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를 추리해봤다.

1. 추리퀸의 진짜 경찰 도전기

추리퀸 유설옥(최강희 분)이 이번엔 진짜 경찰이 되기 위해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지난 시즌1 엔딩 장면에서 "순경 시험 안 봐? 이번에 내 밑으로 들어와 내가 잘 관리해줄게"라는 하완승(권상우 분)의 말에 그녀는 "내가 왜 하 형사님 밑으로 들어가요?~" 라고 투덕거리며 미소를 유발한 바 있기에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조차 예사롭지 않은 설옥의 경찰 도전기가 첫 회부터 흥미를 돋울 것이라고.

2. 믿고 보는 공조 수사+속도감UP 사건 현장

하완승과 유설옥 콤비의 컴백이 시즌2의 시작을 강렬하게 알릴 예정이다. 직감의 제왕과 추리의 여왕이 만나 때로는 티격태격, 때로는 척척 호흡을 맞춰 짜릿함을 선사, 둘의 믿고 보는 공조 수사가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특히 한층 커진 스케일의 사건들과 만나 첫 방송부터 속도감 있게 펼쳐진다. 코믹부터 액션까지 두 사람의 몸 사리지 않는 맹활약 역시 눈 여겨봐야 할 부분이다.


3. 알 듯 말 듯 미묘한 로맨스의 기운

유설옥의 가장 큰 변화는 싱글이 되어 자유의 몸으로 돌아왔다는 것. 이에 동료애와 호감 사이를 오가던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통해 이들이 전보다 조금은 가까워질 것을 예고한 상황. 하완승과 유설옥의 알 듯 말 듯 한 미묘한 감정, 조금씩 피어나는 로맨스의 기운이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무한히 설레게 하는 중이다.


'추리의 여왕 시즌2'의 제작진은 "1회부터 지루할 틈 없는 매력적인 이야기들로 스타트를 끊겠다. 현장에서 열심히 촬영 중인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파이팅이 보시는 분들에게도 잘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2018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추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할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오늘(2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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