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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보이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의 영화가 이틀 후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하지만 초능력이란 비현실적인 소재는 방송 구독자들은 물론, 함께 촬영하는 친구들마저도 우려를 자아내게 했다. 그럼에도 정다빈은 자신의 선택을 끝까지 밀고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했다.
또, 이번 예고편을 통해 남주인공 최보민에게는 어떤 사연과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만화 같은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최보민과 정다빈의 훈훈한 남녀 케미에도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화 '기적'은 초능력의 존재를 믿는 소년들의 풋풋한 청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골든차일드 전 멤버는 물론, '아이스크림 소녀'로 유명한 배우 정다빈, '범죄도시'에 최근 '크로스'까지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서 선 굵은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허성태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골든차일드는 영화 공개에 앞서 세 편의 트레일러와 촬영 제작기를 담은 리얼리티 시리즈 '골든무비'를 매주 오픈하며, 본편을 향한 기대감을 계속 높여왔다. 지난 14일에는 팬 상영회를 개최하고 완성된 영화를 팬들에게 가장 먼저 공개하는 등 남다른 팬서비스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골든차일드는 지난달 29일 발매한 미니 2집 타이틀곡 '너라고(It's U)'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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