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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누적 조회수 11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 캐릭터들과 최고의 싱크로율을 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로맨스릴러 <치즈인더트랩>이 캐릭터 예고편을 전격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
영화로 재탄생한 <치즈인더트랩>이 완벽한 드림 캐스팅을 자랑하는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하며 원작팬들과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
"그 사람 모두에게 친절한 척 하지만 사람 철저하게 가리거든"이라는 '유정'에 대한 '홍설'의 소개로 시작되는 이번 캐릭터 예고편은 '달콤수상한 유정', '러블리개털 홍설', '터프츤데레 백인호', '핵걸크러쉬 백인하', '프로칩착러 오영곤', '행동파베프 장보라', '순정마초남 권은택', '아재복학생 김상철'과 같이 듣기만 해도 캐릭터들의 성향과 성격을 알기 쉽고 재밌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특히, 예고편의 말미에 눈치 없는 늦깎이 복학생 '상철'이 "홍 후배 옆에 앉지마. 남자 친구 생겼대"라고 말하자 아무 서스럼 없이 "저예요. 그 남자친구!"라고 말하는 '유정'의 모습은 돌직구 고백으로 뭇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원작팬들이 그토록 바래온 드림 캐스팅으로 똘똘 뭉친 <치즈인더트랩>은 다가오는 봄, 잠자고 있던 관객들의 연애 세포를 깨우며 로맨스릴러 장르에 충실한 재미와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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