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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서강준이 드라마 '우리사이느은'에 남자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그동안 안방극장과 충무로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서강준이 연달아 안방극장 복귀를 예고하면서 '우리사이느은'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터. 맡은 배역마다 톡톡 튀면서도 상큼한, 독창적인 연기력을 뿜어낸 서강준이 한우진 역할을 어떻게 그려낼 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하면 '우리사이느은'은 유명 웹툰 플래폼 '레진코믹스'에서 웹툰 로맨스 부문/종합 부문 랭킹 1위를 차지한 인기 웹툰 '우리사이느은'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웹툰 '우리사이느은'은 '레진코믹스'내에서 최다 조회 작품에 등극한 것은 물론,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연재되는 동안 누적 조회 수가 1억 3000만 뷰라는 놀라운 기록까지 달성했던 작품. 내로라하는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에서 명실상부한 로맨스 웹툰계의 최강자로 불리고 있다.
제작사 에이트웍스 측은 "'치즈인더트랩'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에서 스펙트럼 넓은 연기공력을 키워온 서강준은 외모부터 연기까지 한우진 역에 더할 나위 없는 맞춤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며 "명실공히 '만찢남'으로 인정받은 서강준이 '우리사이느은'에서는 어떤 매력을 발산할 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우리사이느은'은 2018년 안방극장을 찾게 될 전망이며 서강준 캐스팅확정을 필두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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